미래형 국방 지휘 통제 센터에서 디지털 홀로그램 지도를 통해 방공망과 AI 알고리즘이 전장을 분석하는 모습
마지막 업데이트:

LIG넥스원, 연세대와 국방 AI 기술 고도화 및 미래 전장 핵심 인재 양성 업무협약 체결


미래 전장의 양상이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중심으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방위 산업체는 독자적인 기술 개발을 넘어 학계의 최신 이론을 흡수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했습니다. LIG넥스원이 연세대학교와 손을 잡고 국방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에 나선 것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대한 응답으로 풀이됩니다. 기업의 실무 노하우와 대학의 연구 역량을 결합해 미래 국방 기술의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이번 협력의 구체적인 내용과 전망을 살펴봅니다.

산학 협력으로 국방 AI 고도화 시동

LIG넥스원은 2026년 1월 29일, 연세대학교 인공지능융합대학 학장실에서 ‘인공지능(AI) 분야 협력 및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준 LIG넥스원 미사일시스템 연구개발본부장과 차호정 연세대학교 인공지능융합대학 학장이 참석하여 서명했습니다[1].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국방 산업 현장의 데이터와 학계의 최신 AI 이론을 접목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양측은 방위사업 전 분야에서 축적된 LIG넥스원의 개발 경험과 연세대의 첨단 기술력을 결합하여 급변하는 미래 전장 환경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김대준 본부장은 “미래전의 패러다임을 바꿀 인공지능 분야에서 계속 앞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며, 기업 단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기술적 난제를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1].

핵심 연구 분야: 통합 방공망과 탐색기

양측이 우선적으로 공동 연구를 수행할 분야는 ‘통합 방공망’과 ‘탐색기(Seeker)’ 기술입니다. 이는 현대전의 방어 체계 효율성을 좌우하는 핵심 영역으로, AI 기술 접목 시 획기적인 성능 향상이 기대되는 분야입니다.

통합 방공망 분야에서는 ‘센서 융합(Sensor Fusion)‘과 ‘무장 할당(Weapon Allocation)’ 기술이 중점적으로 다뤄집니다. 센서 융합은 레이더 등 다양한 탐지 자산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AI로 통합 분석하여 전장 상황을 정밀하게 인식하는 기술입니다. 무장 할당은 식별된 공중 위협에 대해 가장 효율적인 요격 수단을 AI가 신속하게 판단하고 배정하는 알고리즘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복잡하고 다변화하는 공중 위협에 대한 대응 속도와 정확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입니다[1].

또한, 유도무기의 눈 역할을 하는 탐색기 분야에서는 AI를 활용한 정밀 표적 탐지 및 추적 기술 고도화에 주력합니다. 고속으로 기동하거나 은폐된 표적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끊김 없이 추적하는 데 있어 AI 알고리즘은 기존 기술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는 유도무기의 정밀 타격 성공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게 됩니다[1].

실무형 인재 양성과 미래 전장 확장

연세대 관련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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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국방 AI 분야의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재 양성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LIG넥스원과 연세대학교는 산학협력 교육과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를 공식화했으며, 실질적인 기술 전수를 위한 AI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도 포함했습니다. 학생들은 공동 연구 과정을 통해 이론적인 AI 지식을 넘어 실제 국방 시스템에 적용되는 실무 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갖게 되며, 기업은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맞춤형 인재를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2].

협력의 범위는 초기 연구 과제에 머무르지 않고 국방 AI의 전 영역으로 확장될 예정입니다. 양측은 향후 지능형 지휘통제체계, 사이버전자전, 위성통신, 무인화 플랫폼 등으로 공동 연구 분야를 넓혀갈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이는 육·해·공을 아우르는 다영역 작전(Multi-Domain Operations)에서 AI 기반의 통합 솔루션을 구축하려는 장기적인 로드맵의 일환입니다[1].

결론

LIG넥스원과 연세대학교의 이번 협약은 K-방산이 하드웨어 제조 경쟁력을 넘어 AI 기반의 소프트웨어 기술력까지 확보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해석됩니다. 통합 방공망과 탐색기 기술의 고도화는 미래 전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점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며, 이를 뒷받침할 전문 인재 양성은 지속 가능한 성장의 토대가 될 것입니다. 다만, 구체적인 인턴십 프로그램의 규모나 시작 시점이 아직 공개되지 않은 만큼, 실질적인 인적 교류가 얼마나 활발히 이루어질지는 향후 실행 과정을 지켜봐야 할 대목입니다. 이번 산학 협력이 국방 기술 생태계에 새로운 혁신 모델로 자리 잡을지 주목됩니다.


FAQ

Q. LIG넥스원과 연세대학교가 공동 연구하는 구체적인 국방 AI 기술은 무엇인가요? A. 양측은 우선적으로 ‘통합 방공망’과 ‘탐색기’ 분야를 연구합니다. 통합 방공망에서는 다양한 센서 정보를 결합하는 ‘센서 융합’과 최적의 요격 수단을 배정하는 ‘무장 할당’ 기술을 다루며, 탐색기 분야에서는 AI 기반의 정밀 표적 탐지 및 추적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입니다[1].

Q. 이번 협약을 통해 연세대 학생들은 어떤 혜택(인턴십 등)을 받을 수 있나요? A. 이번 협약에는 AI 산학협력 교육 및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와 더불어 AI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국방 시스템에 적용되는 실무 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단, 구체적인 규모나 시작 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2].

Q. 국방 산업에서 ‘센서융합’과 ‘무장할당’ 기술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센서융합’은 다양한 자산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통합해 전장 상황을 정밀하게 인식하게 하며, ‘무장할당’은 다수의 위협에 대해 가장 효율적인 대응 수단을 신속하게 판단하게 합니다. 이 기술들에 AI가 도입되면 복잡한 전장 환경에서 대응 속도와 정확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되기 때문입니다[1].

References